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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주식에 100만원 넣어놓고 파란숫자 빨간숫자에 안절부절하던 때가 있었다.
별다른 손해도 이득도 없이 주식을 접었는데, 얼마 전부터 다시 흥미가 생겼다.
총알이 없어서 침만 흘리고 있다가 '액면가 100원짜리 개잡주'에 2,30만원 가지고 단타를 치고 있다.

잠깐!
사실 나는 개미투자자들 중에는 쫌 보기 드문 장기투자자였다.
심지어는 1년 이상 묻어놓았던 종목도 있다.
묻어놓았던 이유는... 계속 떨어졌기 때문에... ㅋㅋ
1년 이상 버텨서 겨우 +5% 먹고 손뗐다-ㅅ-;; (그 후로 20% 이상 떡상승... OTL-)

단타라고는 해도 2~5일 정도는 관망하는 편이다.
근데... 그게 재미가 쏠쏠하다.
2,30만원 가지고 4~5만원을 먹고 있으니 푼돈이지만 재미가 있을 수밖에.
(20만원으로 4만원 벌었다고 환매기념 고기 쐈다가 6만5천원 계산했다-ㅅ-)

역시, 주식은 여윳돈으로 심심풀이 땅콩 해야 제맛이다.



그러나... 4,5만원으로 기뻐하기엔... 펀드에서 증발해버린 200만원이 너무 크고나...

수다大亂  |  2007/11/16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