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鮑와 함께 장사를 할 때 이익을 항상 내가 더 많이 가졌다. 그러나 그는 나를 욕심쟁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내가 가난하다는 것을 알아주었기 때문이다. 또 사업이 실패하여 그를 궁지에 빠뜨린 일이 있었다. 그러나 그는 나를 용렬하다고 여기지 않았다. 일에는 성공할 때가 있고 실패할 때가 있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 내가 몇번씩 관직에서 쫓겨났을 때도 그는 나를 무능하다고 말하지 않았다. 내게 운이 따르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 나는 싸움터에서도 몇 번이나 도망친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는 나를 겁쟁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내게 늙은 어미가 있다는 것을 알아주었기 때문이다. 生我者父母, 知我者鮑叔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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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취향  |  2007/01/12 10:10